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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심리학

by HOHO할매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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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심리학(Counseling Psychology)

상담 심리학(Counseling Psychology)은 임상에서 다루기엔 좀 덜한 정서적, 행동적 문제를 다룬 것으로 정신적 이슈를 가진 사람들을 진단하거나 심리적 부담을 지원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문제를 극복,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심리학 분야 중 하나입니다.

 

상담 심리학 교육과정에는 검증된 상담이론을 비롯 성격심리학, 발달 심리학과 같은 다양한 이론교육과 개인·집단 상담, 심리진단평가 등의 다양한 실습 교육이 있으며 약물처방이 가능한 정신과 의사와 비교하여 상담심리사는 다양한 치료기법과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상담 심리학은 기업, 학교, 기관 등 각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입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정신과 전문의(psychiatry) 수요가 매우 많기 때문에 병원에서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대학원 박사를 수료 후에는 병원에서 의사들과 함께 임상적인 수련을 거친 뒤 임상심리학자도 상담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한국은 임상심리학의 아류로 인식하며, 상담과 임상심리학 사이의 구분이 없었으나 80년대 중반 학회가 개별적 발전을 위하여 나뉘며 소속 전문가와 교수들 또한 하나만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며 정확하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상담심리치료 기법으로 인지행동치료, 정신분석 치료, 행동주의 치료, 실존주의 치료, 현실치료 등이 있으며 치료(테라피)와 구분을 하기도 합니다. 테라피는 매우 광범위한 분야로 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이 있으며 개개별의 분야들마다 치료 이론이나 기법이 따로 존재하고 심리학뿐만 아니라 생물학, 정신의학, 보건학, 원예 약, 미술 이론 등과 여러 분야와 접목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치료 행위를 하는 이들을 모두 통틀어 '치료자(테라피스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문적인 치료사로 활동, 다양한 교육 수료를 통해 전문적인 수련을 거치고 치료 근거가 확립이 된 후 고가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고, 보험 회사에서도 치료 근거나 효과에 근거에 따라 보험 인정을 받기도 하지만 한국의 경우 치료사는 민간자격증이 대부분이며 보수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수요가 많은 놀이치료나 예술치료 분야에 취직을 해야 보수가 좋은 편인데 이것은 관련 대학원을 나와야만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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